네이버 브랜드 커넥트 협찬 포스팅입니다.
.jpg?type=w966)
블로그에 제품 리뷰를 올릴 때마다 사진이 고민입니다. 조명 장비를 따로 세팅하기엔 번거롭고, 그렇다고 자연광에만 의존하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소니 A7C2에 번들렌즈(FE 28-60mm F4-5.6)를 물리고 리뷰 사진을 찍는 것이 저의 주된 촬영 방식인데, 여기에 가볍게 보조광 하나를 더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제품이 리플렉스랩(Reflx Lab)의 미니 플래시 Gen2입니다. 거창한 스튜디오 조명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리뷰 제품을 자연스럽게 밝혀줄, 들고 다니기 부담 없는 보조광이면 충분합니다. 그 조건에 이 제품이 얼마나 부합하는지 실사용 관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출하지만 알찬 구성
패키징은 간결합니다. 구성품은 본체, USB-C 충전 케이블, 전용 파우치, 간단한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우치가 포함되어 있어 휴대 시 본체를 보호하기 용이합니다. 필요한 것만 넣은 구성으로, 군더더기 없는 첫인상입니다.
본체를 손에 쥐면 무게가 25g임을 바로 실감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40mm × 31mm × 18mm로, 성인 손가락 두 마디 수준입니다.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이 크기에 다소 놀랄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 준수한 마감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같은 가격대의 플라스틱 제품과 비교하면 질감 면에서 차이가 납니다. 다만 고가 플래시와 동일한 수준의 완성도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가격과 크기를 고려하면 마감 품질은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외형은 전면 발광부, 측면의 조작 버튼 하나, USB-C 포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다이얼이나 조작부 없이 간결하게 정리된 레이아웃입니다.
소니 A7C2에 장착 시, 바디 전면부 너비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전체적인 실루엣 변화가 적습니다. 슬림한 바디를 지향하는 A7C2의 성격과 크게 충돌하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기본 스펙
크기는 40mm × 31mm × 18mm, 무게는 25g입니다. 소재는 알루미늄 합금에 아노다이징 처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가이드 넘버는 GN3(ISO100, 미터 기준)이며, 색온도는 약 6000K입니다. 리사이클 타임은 약 2초로, 1회 충전 시 약 300회 발광이 가능합니다. 충전은 USB-C 방식으로, 완충까지 약 25분이 소요됩니다.
원버튼 조작, 광량 조절은 안됨
조작은 버튼 하나로 이루어집니다. 전원 온/오프와 발광 모드가 이 버튼 하나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사용 방법 자체는 직관적이나, 광량 조절 기능이 없다는 점은 분명한 제한 사항입니다.
반복 촬영을 통해 본인의 촬영 환경에 맞는 세팅을 미리 파악해두면 실사용에서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내 근거리 촬영 시 노출이 강하게 들어올 수 있으며, 이 경우 카메라 바디에서 ISO 또는 조리개값으로 간접 조절해야 합니다. TTL 미지원으로 인해 카메라의 자동 측광 시스템과 연동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GN3, 실내 리뷰 촬영에 최적
가이드 넘버 GN3은 높은 수치가 아닙니다. 1~2m 이내의 실내 스냅 용도에 적합하며, 야외 환경이나 원거리 피사체에 대한 보조광으로 활용하기에는 광량이 부족합니다. 색온도 약 6000K는 다소 쿨한 화이트 계열입니다. 자연광에 가까운 편이며, A7C2의 AWB 성능과 조합 시 대부분의 상황에서 별도 화이트밸런스 보정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촬영 환경에 따라 후보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리사이클 타임은 약 2초로, 연속 촬영보다는 한 장씩 찍는 스냅 촬영에 적합합니다.
배터리: USB-C 충전, 실용적
1회 충전 기준 약 300회 발광이 가능하며, 완충 시간은 약 25분입니다. USB-C 방식이라 별도의 전용 충전기 없이 일반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는 점은 실용적입니다. 하루 일상 촬영 기준으로는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A7C2와의 궁합: 기동성 유지, TTL은 아쉬움
A7C2는 휴대성과 화질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한 바디입니다. 여기에 대형 외장 플래시를 더하면 바디의 장점인 기동성이 상쇄됩니다. 리플렉스랩 미니 플래시는 이 균형을 크게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보조광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A7C2와 조합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TTL 미지원과 광량 고정이라는 제한은 A7C2 사용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자동화된 촬영 환경보다는 매뉴얼 조작에 익숙한 사용자에게 더 적합한 제품입니다.
리플렉스랩 미니 플래시 Gen2 총평

리플렉스랩 미니 플래시 Gen2는 기능보다 휴대성에 무게를 둔 제품으로. 광량 조절이 없는 대신, 25g의 무게와 USB-C 충전, 알루미늄 바디라는 실용적인 소재의 제품입니다. 일상 스냅이나 여행 촬영에서 간단한 보조광이 필요한 분, 또는 슬림한 바디 구성을 유지하면서 플래시를 추가하고 싶은 분께 추천할 만한 제품입니다.
